영동 자계예술촌 산골공연 예술잔치 내달 12∼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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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용화면 자계예술촌(대표 박연숙)의 20회 산골공연 예술잔치가 다음 달 12일과 13일 열린다.
자계예술촌은 매년 공연예술단체를 초청해 산골공연 예술잔치를 열고 있다.
13일에는 자계예술촌 대표인 박연숙 배우와 박창호 연출의 연극 '방을 위한 투쟁'을 공연한다.
20년 동안의 산골공연 예술잔치를 기리는 '자계예술촌, 20년을 걷다' 영상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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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용화면 자계예술촌(대표 박연숙)의 20회 산골공연 예술잔치가 다음 달 12일과 13일 열린다.
자계예술촌은 매년 공연예술단체를 초청해 산골공연 예술잔치를 열고 있다. 산골공연 예술잔치의 주제는 해마다 '다시 촌스러움'이다.
8월12일에는 △잔치국수 무료 제공 △3개 마을 풍물패 공연 △싱어송라이터 송인상의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술감독인 박창호가 춤 무대에 직접 오르는 시간도 갖는다.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의 춤과 탈춤판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13일에는 자계예술촌 대표인 박연숙 배우와 박창호 연출의 연극 '방을 위한 투쟁'을 공연한다. 20년 동안의 산골공연 예술잔치를 기리는 '자계예술촌, 20년을 걷다' 영상도 선보인다.
이 행사는 영동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며, 관람료는 후불로 관람객이 감동을 받은 만큼 자율적으로 내면 된다.
이 행사에 앞서 8월1일부터 10일간 탁영호 작가의 민화 특별전을 연다. 이 전시에서는 △서랍장 △됫박 △거울 △경대와 같은 옛 생활 소품에 그려 넣은 민화를 감상할 수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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