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에 24시간, 아이 돌봐준다”…파격 서비스 도입, 어디?

2023. 7.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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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에 '1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시행했던 전남 화순군이 24시간 '1000원 돌봄'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화순군은 시간당 보육료 1000원으로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24시 양육 돌봄 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보육료는 월 최대 80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이다.

앞서 화순군은 화순 거주 청년과 신호부부 위한 주택사업으로 192억원을 투입해 월 1만원 임대주택을 총 4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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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청년·신혼부부에 '1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시행했던 전남 화순군이 24시간 '1000원 돌봄'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화순군은 시간당 보육료 1000원으로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24시 양육 돌봄 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소멸에 대응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화순군은 지난 21일 운영 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적격·면접 심사 등을 거쳐 한양립스 어린이집과 현대힐스테이트 어린이집 등 2곳을 선정했다.

두 어린이집은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30분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화순에 사는 6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다.

보육료는 월 최대 80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양육 돌봄제를 통해 교육 도시를 조성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화순군은 화순 거주 청년과 신호부부 위한 주택사업으로 192억원을 투입해 월 1만원 임대주택을 총 4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 50가구를 선정, 월 1만원 임대주택을 공급해 큰 인기를 끌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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