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쇼부터 불꽃놀이까지" 레고랜드, 여름방학 프로그램 선봬

가족이 함께 즐기는 메인 공연인 '저스트 웨이브'.(사진=레고랜드 코리아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이번 여름 시즌에는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는 불꽃놀이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워터쇼 등을 준비했다..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8시20분까지는 '서머 나이트 워터 파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형 DJ 파티 콘셉트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와 일반 성인 고객층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밤하늘을 수 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서머 나이트 워터 파티의 하이라이트다.

레고랜드 입장 고객이라면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누구든 관람할 수 있다. 불꽃놀이 일정은 7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머 나이트 워터 파티의 피날레로 장식할 예정이다.

뜨거운 햇빛의 열기를 식혀 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레고랜드 내 새롭게 오픈한 대형 물놀이장인 '워터 메이즈'에서는 '저스트 웨이브'를 진행한다.

온 가족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을 맞으며 춤추고 뛰어노는 공연으로, 신나는 댄스공연과 워터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레고랜드 '서머 라이드' 웨이브 레이서'(사진=레고랜드 코리아 제공)

워터 메이즈 구역의 대형 풀장에서는 물놀이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다. 초대형 미로 콘셉트의 에어 바운스 물놀이장은 '메이즈 풀'과 '미니 풀'로 나누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밖에도 레고랜드에서는 '물'을 테마로 한 '서머 라이드' 4종으로 놀이기구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해적선 모양의 놀이기구 위에서 물총 대결을 펼치는 '스플래쉬 배틀' ▲직접 보트를 운전하면서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 돌아오는 '해상 경비 아카데미' ▲물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가를 수 있는 제트 스키 형태의 '웨이브 레이서' ▲미취학 연령대의 아동들을 위한 바닥 분수 어트랙션 '듀플로 스플래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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