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가평휴게소 상반기 매출 20% 성장···'잣' 특산물 인기

강동헌 기자 2023. 7.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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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005610)은 자사가 운영하는 가평휴게소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20% 이상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가평 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제품이 인기를 끌며 상반기 가평휴게소 간식류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18% 늘었다.

SPC삼립은 가평휴게소를 포함해 용인, 황전, 김천, 진주휴게소 등 9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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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이후 야외 활동 증가"
"잣호두과자, 가평맛남샌드 인기"
가평휴게소./사진 제공=SPC삼립
[서울경제]

SPC삼립(005610)은 자사가 운영하는 가평휴게소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20% 이상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SPC삼립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외활동이 늘었고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것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가평 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제품이 인기를 끌며 상반기 가평휴게소 간식류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18% 늘었다. 대표 간식인 ‘잣호두과자’는 일 평균 약 2500봉지가 판매됐고 파리바게뜨의 ‘가평맛남샌드’도 완판됐다고 SPC삼립은 전했다.

반려견주를 위한 펫파크(반려동물 전용 공원휴게소)와 펫카페 '옐로우스탑' 등의 공간도 인기다. 특히 반려견과 반려인이 쉬어갈 수 있는 펫카페 옐로우스탑은 일 평균 방문자가 약 300명에 달한다.SPC삼립은 가평휴게소를 포함해 용인, 황전, 김천, 진주휴게소 등 9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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