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알뜰교통카드' 혜택 확대·사용 편의성 높여

유의주 2023. 7. 27.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시는 이달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혜택이 확대되고 사용 편의성이 향상됐다고 27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시내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매월 교통비의 최대 30%를 환급해주는 카드다.

시 관계자는 "알뜰교통카드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교통비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전단지나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보 포스터 [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이달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혜택이 확대되고 사용 편의성이 향상됐다고 27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시내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매월 교통비의 최대 30%를 환급해주는 카드다.

우선 알뜰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한 카드사를 5개 추가해 신한, 우리, 하나, 삼성, KB국민, 현대, NH농협, BC, 캐시비, DGB유페이, 티머니 등 총 11개 사의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때 적립되는 마일리지도 월 최대 44회에서 60회로 늘렸다. 저소득층의 경우 월 최대 6만6000원의 환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알뜰교통카드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교통비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전단지나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중"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2020년부터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했으며, 꾸준한 홍보를 통해 7월 현재까지 시민 2천660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ye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