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수목원, 29일부터 주말 야간 개장…밤 10시 30분까지 운영

양지웅 2023. 7. 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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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수목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한 달간 주말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야간 개장 첫날인 29일과 내달 12일 오후 7시에는 수목원 내 특별무대에서 '로맨틱 포레스트' 행사를 개최한다.

양구수목원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야생화분재원, 야생동물생태관, 목재 문화 체험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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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부터 무료입장…특별무대서 인기 가수 공연도 열려
양구수목원 야간개장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수목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한 달간 주말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오후 6시부터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양구수목원 내 DMZ 야생화 분재원, 야생화 정원, 구상나무길, 무장애 나눔길 등에 조명을 켜 감성적인 여름밤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간 개장 첫날인 29일과 내달 12일 오후 7시에는 수목원 내 특별무대에서 '로맨틱 포레스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 무대에서는 조관우, 스윗소로우, 박시환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정용섭 산림자원관리팀장은 27일 "많은 분이 방문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여름밤의 추억을 가득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수목원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야생화분재원, 야생동물생태관, 목재 문화 체험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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