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마고 로비 “보모 겁주기 위해 부엌칼 옆에 놓고 죽은척 연기, 소리 지르고 도망갔다”[해외이슈]

2023. 7. 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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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바비’의 마고 로비가 어린 시절 보모와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26일(현지시간) BBC라디오2와 인터뷰에서 “나는 드라마틱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이 든 여성이 새로운 보모로 왔는데,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내게 목욕하라고 했는데 나는 원하지 않았다. 그랬더니 짜증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타일 위에 벌거벗은 채로 누운 뒤에 캐첩을 온 몸에 뿌리고 옆에 부엌칼을 갖다 놓았다. 보모가 나를 찾을 때까지 45분을 기다렸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기다릴 가치가 있었다. 보모는 소리를 지르며 도망쳤다”고 전했다. 옆에 있던 라이언 고슬링은 “자신의 죽음을 만들어냈다”고 농담했다.

한편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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