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천 등 경기 16개 시·군에 폭염특보…"체감 최고 35도"

양희문 기자 2023. 7.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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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16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용인·이천·가평·안성·여주·광주·양평 등 7개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광명·안산·시흥·부천·수원·오산·군포·의왕·화성 등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며 "기저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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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남산 전망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가 끝난 것으로 보고 당분간 폭염과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3.7.26/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지역 16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용인·이천·가평·안성·여주·광주·양평 등 7개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광명·안산·시흥·부천·수원·오산·군포·의왕·화성 등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될 경우,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며 "기저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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