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범죄수익 은닉' 천화동인 7호 배 모 씨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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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7호 실소유주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7일) 오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전직 기자인 배 모 씨를 불러 대장동 사업으로 받은 배당금 120억 원의 사용처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관계자들의 범죄수익을 환수 조치해온 검찰은 앞서 75억 원 규모의 배 씨 소유 건물과 계좌 등을 추징보전하고, 지난달엔 압수수색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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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7호 실소유주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7일) 오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전직 기자인 배 모 씨를 불러 대장동 사업으로 받은 배당금 120억 원의 사용처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배 씨는 지난 2011년, 언론사 선배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에게 소개한 인물로, 대장동 사업 당시 천만 원을 출자해 배당금으로 12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동 관계자들의 범죄수익을 환수 조치해온 검찰은 앞서 75억 원 규모의 배 씨 소유 건물과 계좌 등을 추징보전하고, 지난달엔 압수수색도 벌였습니다.
검찰은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로 지목된 조우형 씨의 자산 146억 원도 동결한 뒤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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