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어린이병원에 7천만원 기부…꾸준한 선행[공식]

손연재. /사진=넥스트 유포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어린이병원에 7천만 원을 기부했다.

27일 넥스트 유포리아에 따르면 손연재는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천만 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손연재는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으며, 기부금은 저소득층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손연재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해왔다. 지난해에는 결혼식 축의금 5천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고 있는 손연재는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리듬체조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1회 리프 생활리듬체조 대회'를 진행하며 리듬체조의 생활체육화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에는 아카데미를 설립해 CEO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9살 연상 금융인 남편과 결혼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