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오펜하이머', IMAX 예매 하루 만에 매진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IMAX 예매 오픈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8월 극장가 점령을 예고했다.
'오펜하이머'가 26일 IMAX 예매 오픈 소식을 알린 지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예매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오펜하이머'는 북미 개봉 이후 "'인터스텔라'의 과학과 감성, '덩케르크'의 감동과 웅장함이 모두 있다"(Hollywood Reporter),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 중 가장 대담하다! 날카로운 각본, 흠잡을 데 없는 음향, 킬리언 머피의 강렬함! 모든 면에서 놀랍다"(Slash Film), "숨이 멎을 정도로 훌륭하다"(Variety) 등 역대급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것은 물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인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을 모두 뛰어넘는 북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어 예매 오픈 소식만으로도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예매 오픈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8월 최고의 기대작 다운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화 역사상 최초로 흑백 IMAX 카메라 촬영을 도입한 것은 물론 핵 폭발 장면을 포함해 영화 속 모든 장면에서 단 하나의 CG도 사용하지 않은 '제로 CG' 작품으로 IMAX 스크린으로 즐기기에 최적화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의 촬영을 맡은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은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다른 차원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고 키티 오펜하이머 역의 에밀리 블런트 역시 "이것은 영화가 아니라 경험이다"라며 절대 극장에서 놓쳐선 안 될 작품임을 전해 좋은 좌석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피켓팅을 예고하고 있다. IMAX 포맷 외에 다양한 포맷의 상영관 역시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을 앞두고 있어 8월 극장가를 점령할 '오펜하이머'의 흥행 질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IMAX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8월 극장가 점령을 본격 예고한 영화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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