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어스, 이베이재팬에 초개인화 커머스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이베이재팬 패션 전문 서비스 '무브'에 옴니커머스 공급 계약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옴니어스(대표 전재영)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대표 구자현)의 패션 전문 서비스 '무브'와 '옴니커머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옴니어스는 이번 계약으로 이베이재팬의 쇼핑 서비스에 옴니커머스의 핵심 기술인 ▲상품 속성 태깅 ▲유사 상품 추천 ▲스타일링 추천 ▲카메라 서치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베이재팬은 고객 맞춤 상품을 추천하고 더 다양한 상품 노출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추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사진=옴니어스]

옴니어스는 옴니커머스의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 등 다양한 지역에 본격적으로 솔루션 수출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박준호 옴니어스 사업본부장은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수십억 단위의 데이터를 통해 글로벌 시장 및 환경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언어의 제한이 없는 장점을 살려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군에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옴니어스는 올해 3분기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검색과 추천을 통해 구매까지 연결해 주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AI 검색 챗봇 '스타일챗 플러그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