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동네생활에 ‘투표’ 기능 도입
게시글 작성 시 간편하게 투표 등록할 수 있어.. 직관적 구성과 간편한 이용성으로 폭넓은 이용 기대
동네생활, 새롭게 도입된 투표 기능으로 이웃 간 더욱 활발한 지역 커뮤니티 소통의 장 마련할 것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각자대표 김용현, 황도연)이 동네생활에서 투표 기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표 기능은 이용자들이 동네생활에서 이웃들과 더욱 다채로운 방식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입됐다. 투표 기능으로 이웃들의 의견을 한눈에 모아 볼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지고, 이웃들의 도움으로 크고 작은 궁금증이나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동네생활에는 이웃들에게 의견을 묻는 게시글이 꾸준히 올라왔고, 댓글로 답변을 다는 방식으로 소통이 이뤄져왔다. △모임 장소로 어디가 좋을까요? △부모님 선물로 어떤게 더 좋을까요?△OO 아파트로 이사 예정인데, 거실 쇼파 위치는 어느 쪽이 좋을까요? △OO역 근처 이웃분들, 강아지 산책 어느 코스로 다니시나요? △OO동 떡볶이집은 어디가 제일 맛집인가요? 등 다양한 문의 게시글이 활발히 올라오고 있다.
투표 기능은 게시글 작성자는 물론, 의견을 공유하고 싶은 이용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됐다. 동네생활 게시글 작성 시 하단의 ‘투표’ 버튼을 누르면 게시글에 투표를 만들어 등록할 수 있다. 투표 항목은 최대 5개까지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고, 복수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한편 당근마켓 동네생활은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 게시판으로, 특정 종교나 정치와 관련된 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투표 기능 또한 해당 주제에 대한 글은 제한될 수 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동네생활 게시판에 이웃 주민들의 의견을 묻거나, 선택지를 골라달라는 등의 글이 꾸준히 늘어나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며 “새롭게 도입된 투표 기능을 통해 소소한 일상 이야기, 고민을 간편하게 나누고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애플도 이렇게는 못 만들 걸?”...폴더블 진화 이끄는 삼성전자 - 매일경제
- “우리는 한놈만 본다”...맹신에 가까웠던 2차전지 투자, 여파는 - 매일경제
- [단독] 유명 웹툰작가, 자폐 아들의 특수교사 ‘아동학대’로 신고 - 매일경제
- 일본 이어 떠오르는 여행지…예약 140% 늘어난 곳은 - 매일경제
- “밥 먹고 왔는데 무슨 일”...153만원, 50분 지나자 113만원 됐다 - 매일경제
- 파월 ‘시장에 많은 힌트 주고 싶지 않아’ 모호한 발언 …뉴욕증시 낙폭 일부 만회 - 매일경제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6685억원…작년 동기 대비 95.3%↓ - 매일경제
- “이자 놀이만 하던 때는 끝났죠”...배달앱까지 진출한 은행들 - 매일경제
- 박범계 “왜 미소 띠냐” 한동훈 “제 표정까지 관리하냐” - 매일경제
- 日 “한국야구 보물 이정후, 충격적인 시즌 아웃”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