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제주항에 '시멘트 전용선'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표시멘트가 제주도에 시멘트 전용선을 투입했다.
삼표시멘트는 강원 삼척시에 공장을 두고 전용선으로 시멘트를 각 연안 기지로 운반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40억원 예산을 들여 전용선과 제반 설비를 구축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전용선 투입 등 다양한 투자와 활동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시멘트 수요 증가를 대비해 지속해서 물류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표시멘트가 제주도에 시멘트 전용선을 투입했다. 하역 과정에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게 하고 작업을 안전하게 만들어준다.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하역을 할 수 있어 지역 시멘트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표시멘트는 강원 삼척시에 공장을 두고 전용선으로 시멘트를 각 연안 기지로 운반하고 있다. 제주항은 물류 여건이 좋지 않아 그동안 전용선이 아니라 일반 화물선으로 시멘트를 옮겨 왔다.
삼표시멘트는 40억원 예산을 들여 전용선과 제반 설비를 구축했다. 제반 설비는 시멘트가 밀폐된 화물 창고에서 하역기를 통해 벌크 콘크리트 트럭(BCT)으로 옮겨질 때 시멘트 분진 발생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최소한 인원으로 하역, 상차를 할 수 있고 소요 시간도 줄여 부두 혼잡도도 개선하고 작업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어준다.
일반 화물선은 비가 오거나 강풍이 불면 하역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없는데 이번에 밀폐형 하역 설비를 도입한 덕에 이제는 날씨에 관계없이 시멘트를 하역할 수 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전용선 투입 등 다양한 투자와 활동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시멘트 수요 증가를 대비해 지속해서 물류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황혼 로맨스 즐기던 부부, 알고 보니 사돈…"실제로 종종 있어" - 머니투데이
- '유주얼 서스펙트' 케빈 스페이시, 남성 성폭행 의혹 무죄 평결…눈물 - 머니투데이
- 노유민 "카페 할 때 아내가 CCTV 감시…女손님에 웃으면 혼나" - 머니투데이
- 임지연, ♥이도현 언급 "나보다 먼저 '유퀴즈' 나가…연락 기다렸다" - 머니투데이
- 남궁민, 단역 욕받이→19년만에 대상 "열정 계속 이어졌으면" - 머니투데이
- "오 마이, 이걸 푼다고?"…린가드, 수능 영어 풀다 '당황' - 머니투데이
- 웃으며 들어간 이재명, 중형에 '멍'…'입 꾹 다문 채' 법원 떠났다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