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인기가요' 출연 "빌보드 1위 보답하기 위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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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인기가요'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국은 "뉴욕과 런던에서 간만에 활동하니까 재밌었다. 그러다가 국내 음악방송이 생각났다. '어떡하지' 하다가 빌보드 1위를 한 거다. 너무 고마웠다. 뭔가 보답을 해야겠더라"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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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인기가요'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국은 27일 팬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팬들에게 SBS '인기가요' 출연 소식을 전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정국은 "빌보드 1위 감사드린다.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인기가요' 출연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정국은 "뉴욕과 런던에서 간만에 활동하니까 재밌었다. 그러다가 국내 음악방송이 생각났다. '어떡하지' 하다가 빌보드 1위를 한 거다. 너무 고마웠다. 뭔가 보답을 해야겠더라"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빨리 음방을 하고 싶었다. 원래 하고 싶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이번주에 바로 하게 됐다. 회사랑 얘기를 해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음방에서 아미 분들을 뵙게 될 것 같다. 그때 만나게 될 아미 여러분들 너무 반가울 것 같고 기대된다"고 팬들과의 만남에 대해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정국은 "급하게 결정하게 된 거라, 무대가 인원수가 많이 들어올 수는 없을 것 같다. 그 점이 저도 아쉽긴 한데 최대한 활동하면서, 열기가 식기 전에 만나 뵙고 싶어서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국은 국내 음악 방송은 '인기가요'만 할 것 같다며 "그 이전, 이후에도 이미 정해진 스케줄이 있어서 급하게 잡은 게 일요일 밖에 안됐다"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앞서 정국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솔로 싱글 '세븐'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각각 1위에 올랐고,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스트리밍 송'에서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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