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거래' 혐의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 보석금 3815억원...포스테코글루 감독 "클럽과 관계없는 문제"

강해영 2023. 7. 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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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구단주 조 루이스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 법원에서 내부자 거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86세의 영국 억만장자인 루이스는 이사회실의 기밀 정보를 애인, 비서, 친구 및 조종사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루이스에게서 정보를 입수한 이들은 주식 시장에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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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루이스
토트넘 홋스퍼 구단주 조 루이스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 법원에서 내부자 거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또 3억 달러(약 3815억원)의 보석금으로 풀려났다.

86세의 영국 억만장자인 루이스는 이사회실의 기밀 정보를 애인, 비서, 친구 및 조종사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루이스에게서 정보를 입수한 이들은 주식 시장에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수십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한편, 토트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 는 루이스 사태에 대해 "그것은 내가 하려는 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아무도 나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며 "그것은 클럽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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