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 김주형, 발목부상으로 포기

서재원 기자 2023. 7. 27.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서 발목을 다쳤음에도 공동 2위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던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타이틀 방어까지 포기하고 플레이오프(PO) 준비에 전념하기로 했다.

김주형은 다음 달 4일(한국 시간) 개막하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27일 밝혔다.

윈덤 챔피언십은 PGA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이며 PGA투어는 다음 달 11일부터 PO 첫 대회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애 첫승 윈덤챔피언십 불참 결정
"디오픈서 다친 발목 치료에 전념”
김주형이 23일 끝난 디오픈에서 발목 부상을 딛고 공동 2위에 오르는 투혼을 보였다.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서 발목을 다쳤음에도 공동 2위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던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타이틀 방어까지 포기하고 플레이오프(PO) 준비에 전념하기로 했다.

김주형은 다음 달 4일(한국 시간) 개막하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27일 밝혔다. 윈덤 챔피언십은 지난해 김주형이 생애 첫 우승을 따낸 대회다. 당시 PGA투어 임시 회원이었던 김주형은 이 대회 우승으로 PGA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 첫 타이틀 방어를 노렸던 김주형은 최근 출전 신청을 철회했다. 이 대회 직후 바로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면 아픈 발목을 완전하게 치료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윈덤 챔피언십은 PGA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이며 PGA투어는 다음 달 11일부터 PO 첫 대회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PO는 BMW챔피언십(8월 18일), 투어챔피언십(8월 25일)까지 이어진다.

김주형은 조직위에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지 못해 아쉽다”며 “발목 부상을 완전하게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