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공장서 50대 근로자 끼임사고 사망

강수환 2023. 7. 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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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7시 34분께 충남 보령시 주교면 관창산업단지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근로자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혼자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철제 표면처리 장치 기계에 상반신이 끼인 것 같다'는 동료의 증언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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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관창산업단지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7일 오전 7시 34분께 충남 보령시 주교면 관창산업단지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근로자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혼자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철제 표면처리 장치 기계에 상반신이 끼인 것 같다'는 동료의 증언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동 당국도 상시 근로자가 50인 이상이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해당 사업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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