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착공…'K-방산 메카' 만든다

이다솜 기자 2023. 7. 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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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경북 구미시에서 지난 26일 '구미 신사업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은 경상북도 구미시 산호대로에 위치한 8만9000여㎡(약 2만7000평) 규모 부지에 제조동·연구동·사무동으로 조성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구미 신사업장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구미가 'K-방산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당사의 UAM·저궤도 위성통신 산업 등 미래 신사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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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조감도. (사진=한화시스템) 2023.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한화시스템은 경북 구미시에서 지난 26일 '구미 신사업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주요 인사 및 지자체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은 경상북도 구미시 산호대로에 위치한 8만9000여㎡(약 2만7000평) 규모 부지에 제조동·연구동·사무동으로 조성한다. 회사의 해양 무인체계·함정 전투체계·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등 주요 방산장비를 비롯한 수출품목 및 신사업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생산시설 투자는 한화시스템 자가 사업장 확보를 통해 운영 리스크를 해소하고, 중장기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구미 신사업장은 2025년 7월 준공 이후 2025년 말 현재 임차 사업장에서 신설 부지로 완전 이전을 목표로 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구미 신사업장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구미가 'K-방산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당사의 UAM·저궤도 위성통신 산업 등 미래 신사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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