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2분기 영업이익, 1년 전보다 136%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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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6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56억 원)보다 135.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5조706억 원) 대비 73% 증가한 8조7,7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8조7,471억 원)와 비교하면 0.3% 증가한 수치로, 매출만 놓고 보면 여섯 분기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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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6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56억 원)보다 135.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5조706억 원) 대비 73% 증가한 8조7,7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8조7,471억 원)와 비교하면 0.3% 증가한 수치로, 매출만 놓고 보면 여섯 분기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전했다.
다만 전분기(6,332억 원)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7.3% 하락했다. 2분기 영업이익에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 리콜 충당금 관련 금액 1,510억 원이 반영되면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콜 과정에서 발생한 재료비 원가상승 영향분 중 LG 부담분을 LG전자와 당사가 각각 50%씩 비용으로 반영한 일회성 충당금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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