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1위 오른 삭발 女가수, 돌연 사망 비보 [TEN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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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시네이드 오코너가 56세의 일기로 세상을 등졌다.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오코너의 유족은 성명을 통해 "사랑하는 시네이드의 죽음을 알리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며 그녀의 죽음을 알렸다.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는 "오코너의 음악은 세계에서 사랑받았고 그의 재능은 비할 데가 없다"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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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시네이드 오코너가 56세의 일기로 세상을 등졌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오코너의 유족은 성명을 통해 "사랑하는 시네이드의 죽음을 알리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며 그녀의 죽음을 알렸다.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는 "오코너의 음악은 세계에서 사랑받았고 그의 재능은 비할 데가 없다"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오코너는 1990년 팝스타 프린스의 곡 '낫씽 컴페어즈 투 유'(Nothing Compares 2 U)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일약 세계적 스타덤에 올랐다.
오코너는 삭발의 헤어스타일로 90년대 초 음악계 여성 이미지의 다양성에 기여했다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오코너는 2021년 발표한 회고록에서 "나는 저항하는 가수"라며 자신의 정체성을 명명하기도 했다.
한편, 오코너는 지난해 17세 아들을 먼저 하늘로 떠나 보냈다. 슬하 세 자녀가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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