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여름 휴가철 범죄예방 집중

박준 기자 2023. 7. 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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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형사활동을 추진하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무인점포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다중운집 시설 등에서의 성범죄 예방활동도 집중한다.

여성청소년 기능에서는 오는 8월31일까지 다중운집 시설 성범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불법촬영 사전점검 ▲성범죄 경각심 제고 및 예방법 공유 홍보활동 ▲사건 발생 시 피해자 보호 및 신속 대응 등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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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형사활동을 추진하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무인점포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다중운집 시설 등에서의 성범죄 예방활동도 집중한다.

형사 기능에서는 ▲빈집·휴업점포 털이 ▲다중운집 시설 주변 치기·갈취 ▲클럽·유흥가 주변 주취·성폭력 및 마약류 범죄 ▲여성 1인 점포 대상 범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주택·상가 밀집 지역 및 클럽 등 다중운집 장소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거점 근무를 펼쳐 범죄 분위기도 사전 제압할 방침이다.

생활안전 기능에서는 지난 5일부터 지역 700여개 무인점포에 대해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에 진출해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점포 내·외부 가시성 등 범죄 취약 요인에 대해서는 업주분들에게 개선 권고하고 폐쇄회로(CC)TV 설치·양심거울·포돌이 스티커 등 방범 시설 보강을 통해 범죄 심리를 억제함과 동시에 경미한 절도라로 반드시 검거된다는 경각심이 들도록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중이다.

여성청소년 기능에서는 오는 8월31일까지 다중운집 시설 성범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불법촬영 사전점검 ▲성범죄 경각심 제고 및 예방법 공유 홍보활동 ▲사건 발생 시 피해자 보호 및 신속 대응 등에 주력한다.

휴가철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은 ▲외출 시 현관·창문 시정 ▲귀중품 직접 소지 및 금고 보관 ▲영업 마친 점포는 뒷문·주방 창문 등을 꼼꼼하게 시정할 것을 당부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여름 휴가철에 예상되는 치안 환경에 전 부서가 힘을 합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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