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성폭행 혐의' 케빈 스페이시, 생일에 무죄 받았다 [해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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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할리우드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27일(한국 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런던 서더크 형사법원 배심원단은 약 12시간 논의 끝에 케빈 스페이시의 9개 성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평결을 내렸다.
스페이시는 무죄 판결을 받자 눈물을 흘렸다.
앞서 스페이시는 런던 올드 빅 극장에서 예술감독으로 일하던 지난 2001년부터 2013년까지 20∼30대 남성 4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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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할리우드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27일(한국 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런던 서더크 형사법원 배심원단은 약 12시간 논의 끝에 케빈 스페이시의 9개 성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평결을 내렸다.
스페이시는 재판에서 권력에 의한 성범죄가 아니며, 고소인들이 돈을 노리거나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 과정에서 가수 엘튼 존이 화상으로 스페이시의 무죄를 뒷받침하는 진술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시는 무죄 판결을 받자 눈물을 흘렸다. 법원 바깥에서 취재진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은 그의 생일이기도 했다.
앞서 스페이시는 런던 올드 빅 극장에서 예술감독으로 일하던 지난 2001년부터 2013년까지 20∼30대 남성 4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미스터캣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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