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I "리비안 LFP 탑재, 판매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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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이재형 소형전지 사업부 부사장은 27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질의응답에서 "삼성SDI는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인도량을 기록하고 생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계획대로 하반기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어 리비안이 추후 LFP 전지를 채택해 물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리비안이 새로 채용한 LFP 전지는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에 탑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삼성SDI는 주행거리가 긴 모델에만 공급하고 있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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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삼성SDI 이재형 소형전지 사업부 부사장은 27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질의응답에서 “삼성SDI는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인도량을 기록하고 생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계획대로 하반기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어 리비안이 추후 LFP 전지를 채택해 물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리비안이 새로 채용한 LFP 전지는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에 탑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삼성SDI는 주행거리가 긴 모델에만 공급하고 있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사장은 “신제품 역시 주행거리 향상을 위한 에너지 밀도 증가에 중점을 둬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이날 지난 2분기 매출 5조8천406억원, 영업이익 4천5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2%, 4.9% 증가한 수치이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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