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큰 형님들의 귀환, 앤더슨 니시코리 몽피스 와일드카드 획득 [시티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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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시티오픈(ATP 투어500 & WTA 투어500) 와일드카드가 발표됐다.
한 때 세계를 주름 잡았던 큰 형님들이 이번 시티오픈 와일드카드를 부여 받았다.
이번 주 미국 애틀란타오픈(ATP 투어250)에서도 와일드카드를 받았으나, 1회전 만에 탈락했다.
몽피스는 2016년 시티오픈 우승자로, 와이프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세계 27위)와 함께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동반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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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시티오픈(ATP 투어500 & WTA 투어500) 와일드카드가 발표됐다. 한 때 세계를 주름 잡았던 큰 형님들이 이번 시티오픈 와일드카드를 부여 받았다.
시티오픈 조직위원회는 27일, 와일드카드 출전자를 발표했다. 남자 선수로는 케빈 앤더슨(37, 남아공), 가엘 몽피스(36, 프랑스), 니시코리 케이(33, 일본)와 함께 워싱턴 토박이 신예, 앤드류 펜티(미국, 23)가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케빈 앤더슨은 최근 은퇴를 번복하고 코트로 복귀했다. 지난 주, 복귀 후 첫 대회였던 명예의전당오픈(ATP 투어250)에서 8강까지 오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2017년 US오픈, 2018년 윔블던 등 두 차례 그랜드슬램 준우승으로 최고 랭킹 5위까지 올랐었다.
지난 해 당한 오른발 부상 이후 최근 계속 부진한 몽피스도 이번에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올해 투어 대회 성적은 1승 5패로, 랭킹은 394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번 주 미국 애틀란타오픈(ATP 투어250)에서도 와일드카드를 받았으나, 1회전 만에 탈락했다. 몽피스는 2016년 시티오픈 우승자로, 와이프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세계 27위)와 함께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동반 출전한다.
부상으로 1년 반 이상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던 니시코리는 6월부터 ATP 챌린저 대회를 통해 꾸준히 실전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약 한 달 만에 랭킹을 439위까지 끌어 올렸다. 니시코리는 현재 애틀란타오픈 16강까지 오른 상태다.
여자 선수로는 엘리나 스비톨리나와 함께 소피아 케닌(미국, 세계 92위),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 세계 44위), 다니엘 콜린스(미국, 세계 49위)가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시티오픈 홈페이지에 따르면 남자단식 경기에는 테일러 프리츠(미국), 펠릭스 오저 앨리아심(캐나다), 프란시스 티아포(미국), 그리고르 드미트로프(불가리아), 앤디 머레이(영국) 등이 출전하며, 여자단식에는 제시카 페굴라(미국), 캐롤라인 가르시아(프랑스), 코코 가우프(미국),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등이 출전 신청을 완료했다.
시티오픈은 오는 7월 29일부터 예선전이 시작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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