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디지털·AI 마스터 과정 연수' 운영…IT 전문가 양성

28일까지 총 24시간 과정...서울 센터필드 아마존웹서비스서 진행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교원의 디지털 전문성 향상 지원을 위해 '디지털·AI 마스터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교원의 디지털 전문성 향상 지원을 위해 '디지털·AI 마스터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과정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고시에 따른 디지털 기초소양 강화 및 정보교육이 확대되면서 디지털 교육 체제로 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서다.

서울 센터필드 아마존웹서비스(AWS) 강의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오는 28일까지 총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AI융합교육대학원 재학(졸업·수료) 교원, 중등 정보교원, AI융합교육 분야에 역량이 있는 교원 중 선발된 24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클라우드 기초부터 전문과정(AI·빅데이터, 딥러닝)과 아마존의 혁신 방법까지 이론과 실습을 통해 폭넓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발맞춰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학생들의 미래역량 교육을 위한 교원의 디지털·AI 융합교육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AI와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교실 수업 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등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기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스마트기기 제공, 에듀테크 교육 환경 기반 마련, 교수학습플랫폼 구축 등 미래교육 환경 기반을 충실히 마련해 나가고 있다"면서 "디지털 교과서에 적용 가능한 교원의 AI 기반 교육과정 편성 및 수업역량 강화, AI 융합 교육 전문성 함양 및 인식 개선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웹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아마존닷컴의 클라우드 컴퓨팅사업부로 현재 IT 전문가 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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