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펫 장례 서비스 시작으로 반려동물 시장 진출
2023. 7. 27. 10:13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보람그룹이 펫 장례 서비스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펫 장례 서비스는 내달 중순 이후 출시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고급 펫 상품), E(반려인 경험 반영), T(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 명성에 맞는 상품·서비스 고급화, 반려인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한다.
보람그룹은 기존 주력사업인 상조업을 주축으로 토털 라이프케어 회사를 표방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사업은 사람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가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2조원에서 2021년 4조원으로 급증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상조업계를 선도해온 보람상조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반려동물 시장에도 진출해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반려인 의견을 수렴한 만족도 높은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보람그룹]-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