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와 불륜’ 유부남 배우, 아내에게 이혼소송 제기[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와 열애중인 유부남 배우 에단 슬레이터(31)가 아내 릴리 제이(32)에게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26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슬레이터는 별거 중인 아내 제이에게 공식적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슬레이터는 2018년에 그의 고등학교 동창인 제이와 결혼했다. 이들은 지난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22년 11월, 슬레이터는 인스타그램에 "나의 가장 친한 친구. 결혼 4년, 함께한지 10년. 그리고 올해는 지그미까지 최고의 해이다”라면서 아내에 대한 헌사를 공유했다.
슬레이터의 이혼 소송은 지난 17일 그란데가 남편 달튼 고메즈(27)와 결혼 2년만에 결별했다고 확인한 이후 제기됐다.
불과 3일 뒤인 20일, 한 소식통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그란데와 슬레이터가 사귄다”고 확인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슬레이터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는 8만 4,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TMZ에 따르면, 제이는 슬레이터가 그란데와 사귀느라 “가족을 버렸다”고 비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것은 그녀가 염두에 두고 있던 미래가 아니다. 그녀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고 추진력이 있다. 진정으로 최고의 엄마다”라고 밝혔다.
그란데와 슬레이터는 영화 ‘위키드’의 영국 촬영장에서 연결됐다. 두 사람은 제작진과 출연진 앞에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어갔다.
그란데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각색한 영화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을 맡았고, 슬레이터는 엘파바의 여동생 네사로스의 연인인 보크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사진 = 아리아나 그란데, 에단 슬레이터(사진 위), 에단 슬레이터, 릴리 제이(사진 아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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