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철 수돗물 집중관리…10개 광역배수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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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식수로 공급하는 수돗물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0개 광역배수지 수질 상태 ▲배수지 창문 및 방충망 ▲수도꼭지 수 100여 곳 표본조사 실시 등 상수도 공급단계별로 직접 현장을 찾아 수질 상태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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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식수로 공급하는 수돗물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0개 광역배수지 수질 상태 ▲배수지 창문 및 방충망 ▲수도꼭지 수 100여 곳 표본조사 실시 등 상수도 공급단계별로 직접 현장을 찾아 수질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광역정수를 공급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고산정수장과 용담댐(I등급) 등 정수처리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도 나선다.
시는 또 오는 8월 말까지 매일 배수지 수질 상태를 점검하고, 수도꼭지 수 수질 점검 시 잔류염소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중점 검사를 통해 잔류염소 농동가 잘 유지되는지 지속해서 감시한다.
시는 수질 민원이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을 방문해 현장 조사 및 수질검사를 실시해 신속한 문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박용자 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원수에서부터 가정 수도꼭지 수까지 과학적이고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모기와 나방파리 등이 화장실이나 싱크대 배수구의 고인 물에 알을 낳아 간혹 유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주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공동주택 저수조 등의 철저한 관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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