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남강댐 노인복지관, 폭염 대비 키트 지원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남강댐노인복지관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한 폭염 대비 키트 ‘시원한 여름날’ 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한 ‘시원한 여름날’은 열냉각 시트, 쿨 스카프, 손 선풍기, 부채, 홑겹이불, 모기 기피제, 마스크, 모기퇴치 밴드, 보디 물티슈, 텀블러, 분말형 이온 음료, 유산균, 과일청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남강댐노인복지관은 이용 어르신들에게 교양∙취미생활, 사회참여활동,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진주시, 신중년 리포터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진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제2기 신중년 리포터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중년 리포터 전문강사로 수료한 8명의 신중년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이 서로의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신중년 리포터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진주시가 뉴실버세대를 위한 리본(Re-Born)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신중년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

신중년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중년들의 이야기를 현대의 언어소통의 수단인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 기성세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이야기를 젊은 세대의 언어로 표현해 새로운 세대문화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만 50~64세 신중년 수강생들은 지난 10일부터 시청 10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전문강사로부터 블로그 운영 및 활용방법, 카드뉴스 및 썸네일·프로필 제작방법, 블로그 포스팅 및 사진활영과 편집, 인스타그램 활용법 등에 대한 기능을 익혔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신중년 관련 정보, 진주시 숨은 명소 취재 및 현장답사, 진주시의 역점 추진사항 등에 대한 개인플랫폼 기사를 게시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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