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장마 끝난 뒤 폭염에 농작물 피해 우려… 병해충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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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장마철 전후 병해충 발생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장마 후 고온이 지속되면 응애, 나방류 등 해충도 확산되기 때문에 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예방 위주로 관리를 하고, 발생 초기에 전용약제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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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장마철 전후 병해충 발생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27일 군에 따르면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인 지난 12일부터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벼 재배농가에 벼 도열병, 잎짚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기술을 전파했다.
장마 후 수확량 감소를 막기 위해 침수된 논의 배수, 오물 세척, 쓰러진 벼 세우기를 할 것을 안내하며 현장지도를 진행 중이다.
또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돌발해충 대응을 위한 집중적인 예찰과 방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마 후 고온이 지속되면 응애, 나방류 등 해충도 확산되기 때문에 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예방 위주로 관리를 하고, 발생 초기에 전용약제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농업인들에게 적기에 필요한 방제 정보를 전달하고, 현장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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