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건설 박원양 회장, 동명대에 발전기금 4천만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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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는 부산 향토기업 ㈜삼미건설 박원양 회장이 최근 동명문화연구원 지원을 목적으로 발전기금 4000만원을 출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호환 총장은 "동명목재상사 설립 이후 1965년 국내 재계 1위, 1970년대 7년 연속 수출 1위 등 위업을 달성해 우리나라 산업화의 1등 공신이자 동명대 설립 등 실용 인재를 양성해 지역과 기업발전을 선도한 동명 강석진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 실천하기 위한 동명문화연구원 설립 취지에 공감하면서 후원해주신 박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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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는 부산 향토기업 ㈜삼미건설 박원양 회장이 최근 동명문화연구원 지원을 목적으로 발전기금 4000만원을 출연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회장은 젊은 시절 만났던 동명대 설립자 강석진 회장에 대해 “남들처럼 비싸고 맛난 음식으로 식사를 하면 돈을 모을 수가 없다. 항상 근검절약해야 한다고 당부하곤 하셨다”라고 회상하면서 "자신도 떡을 가지고 다니면서 점심 식사로 대신하곤 했다"라고 말했다.
전호환 총장은 “동명목재상사 설립 이후 1965년 국내 재계 1위, 1970년대 7년 연속 수출 1위 등 위업을 달성해 우리나라 산업화의 1등 공신이자 동명대 설립 등 실용 인재를 양성해 지역과 기업발전을 선도한 동명 강석진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 실천하기 위한 동명문화연구원 설립 취지에 공감하면서 후원해주신 박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동명문화연구원은 아트 옥션 학과 개설 등 국내 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방안, 문화관련산업의 두잉인재 육성 및 취·창업 지원 방안, 강석진 회장의 기업인과 경제인, 사회사업가, 교육가의 초융합적인 삶을 학생들이 실천하는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동명문화연구원 후원은 지난 6월 1억원을 출연한 ㈜화인 이상준 회장에 이어 이번 박 회장이 2호 후원자가 됐다. 동명대는 올 연말까지 10호 후원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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