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신의 탑’, 원작 웹툰 매력에 익숙함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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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지난 26일 출시됐다.
인기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활용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원작 웹툰을 따라가는 듯한 느낌의 연출이 특징이다.
게임의 기본 모드인 모험 모드는 원작 설정에 맞춰 탑을 오르는 형태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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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원작 웹툰을 따라가는 듯한 느낌의 연출이 특징이다. 게임의 기본 모드인 모험 모드는 원작 설정에 맞춰 탑을 오르는 형태로 꾸며졌다. 각 층별로 마련된 스테이지를 공략하면 원작 웹툰의 초반부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게임 시작 초반부에는 원작 웹툰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장중 초반 주인공 ‘스물다섯번째 밤’을 돕는 주요 등장인물인 ‘하 유리 자하드’와 그녀의 길잡이 ‘에반 에드록’이 주인공과 조우하기 직전 이야기가 펼쳐진다.
게임의 전반적인 구조는 흔히 ‘AFK류’로 일컬어지는 방치형 요소가 가미된 RPG 형태다. 모험 모드의 스테이지 진행 단계에 따라 자동으로 쌓이는 ‘휴식 보상’의 규모가 늘어나는 형태가 대표적이다. 다소 다른 요소 중 하나는 ‘신수 링크’로 여타 방치형 RPG가 특정 캐릭터의 레벨 성장치를 다른 캐릭터에 공유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과 달리 배치 슬롯 자체를 성장시키는 구조를 택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획득한 캐릭터를 즉시 활용하거나 전투 상황에 맞춰 조합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대신 장비 착용이나 숙련도, 한계돌파를 통한 스킬 및 능력 강화 등을 통해 캐릭터 자체도 육성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서버 내 각 콘텐츠별 랭킹과 이에 따른 보상 획득, 일종의 의뢰 콘텐츠인 ‘심부름센터’, 스토리상 특정 캐릭터 그룹의 능력치를 보강할 수 있는 ‘기록 보관실’ 등도 마련됐다. 게임 속 친구나 같은 연합 소속 이용자의 진행 단계를 볼수 있는 점, 캐릭터 획득 및 성장도에 따른 보상을 얻는 점 등도 여타 방치형 RPG를 즐겼던 이용자라면 익숙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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