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MZ 사원들과 직접 소통"

조성진 기자 2023. 7. 27.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가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 대표는 최근 하반기 경영현황설명회에서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 간의 상호이해가 중요하다"며 "MZ세대에게 상사인 기성세대를 좀 이해해달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 간의 상호이해" 강조

(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가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 대표는 최근 하반기 경영현황설명회에서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 간의 상호이해가 중요하다”며 “MZ세대에게 상사인 기성세대를 좀 이해해달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창재 대표는 “현재와 같은 시대를 잘 살아가기 위해선 새로 탐구할 영역을 찾아내는 힘, 다양한 정보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해 가장 좋은 것을 찾는 능력과 주어진 맥락에 맞춰 평가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사진=교보생명)

신 대표는 “기성세대가 다소 권위주의적이고 수직적인 문화에 익숙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걸 좋아하고, 피드백을 주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며 “업무를 할 때 기성세대의 이러한 특징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생명 임직원 가운데 MZ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52.8%로 절반이 넘는다.

교보생명은 MZ세대 직원들과 경영층과의 정기적 만남을 통해 세대간 상호 이해를 높이는 ‘MZ 타운홀 미팅’, MZ세대 직원의 성장을 돕는 조직장의 코칭 역량 향상을 위한 ‘MZ세대 코칭 리더십 과정’ 등도 힘을 더하고 있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