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EO 후보 줌 면접 “저녁에 심층면접 대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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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가 오늘(27일) 오후부터 자천·타천으로 차기 대표이사(CEO)로 지원한 후보자들에 대해 '줌'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서류 심사와 1차 심사를 통과한 복수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줌'으로 면접을 진행, 4명 정도의 후보자 이름을 차기 CEO 후보(숏리스트)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숏리스트에 포함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방식으로 별도의 프리젠테이션(PT)를 받고, 8월 4일까지 최종 1인의 CEO 후보자를 정하는 수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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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명단, 숫자는 안 정해져
오후부터 '줌' 면접하니 저녁 늦게 나올듯
KT(030200)가 오늘(27일) 오후부터 자천·타천으로 차기 대표이사(CEO)로 지원한 후보자들에 대해 ‘줌’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또, 이날 저녁 CEO 심층면접 대상 숏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식화했다.
KT는 “KT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층면접 대상자를 선정해 금일 저녁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심사 일정상 다소 늦은 시점에 발표가 진행되는 점 미리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류 심사와 1차 심사를 통과한 복수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줌’으로 면접을 진행, 4명 정도의 후보자 이름을 차기 CEO 후보(숏리스트)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숏리스트에 포함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방식으로 별도의 프리젠테이션(PT)를 받고, 8월 4일까지 최종 1인의 CEO 후보자를 정하는 수순이다.
서류 심사는 외부 인선자문단이 평가했으며, 사외이사들로만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승훈)가 후보자 압축을 하고 있다.
아직 숏리스트를 확정한 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면접을 해 봐야 숏리스트 숫자나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KT CEO 후보 지원자나 서류 심사 통과자, 면접 대상자 등에 대해 비공개한 부분이 관례였다고 하더라도 각종 지라시가 난무하는 등 불공정 의혹을 받을 수 있어, 면접 이후 4명 정도의 숏리스트는 공개하는 쪽으로 이야기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에 KT CEO 후보자들에 대해 심사하는 사외이사들은 KT 사외이사 8명이다.
김용헌(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곽우영(전 현대자동차 차량IT개발센터장)△김성철(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안영균(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윤종수(전 환경부 차관)△이승훈(KCGI 글로벌부문 대표 파트너·전 SK텔레콤 전무)△조승아(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최양희(한림대 총장·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이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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