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매달 일본인 관광객 1만명 수송…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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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지난해 5월 부산-후쿠오카 노선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일본 노선 운항 1년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일본인 관광객 약 11만 8천 명이 에어부산을 이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추산하면 에어부산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1년간 2200억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 창출에 이바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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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적 탑승객 코로나 이전 58.8% 수준 회복
에어부산은 지난해 5월 부산-후쿠오카 노선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일본 노선 운항 1년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일본인 관광객 약 11만 8천 명이 에어부산을 이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신규 취항과 임시 증편을 통해 공급석을 늘렸다. 현재 부산과 인천에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삿포로 노선을 각각 운항 중이다.
노선별로 부산과 인천에 각각 일본인 관광객 5만 8993명, 5만 9775명이 에어부산 항공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에어부산이 매달 일본인 관광객 1만 명을 수송한 것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한국관광수지'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외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약 1589달러(약 200만 원)다. 이를 토대로 추산하면 에어부산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1년간 2200억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 창출에 이바지한 셈이다.
올해 상반기 부산-일본 노선을 이용한 일본 국적 탑승객은 코로나 이전 대비 58.8% 수준을 회복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 강점인 일본 노선을 집중적으로 증편한 결과 수익 극대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며 "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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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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