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2600선 회복...2차전지株는 하락세

이주미 2023. 7. 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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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26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의 매수세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99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09억원, 351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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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미국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는 동시에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증시 개장과 동시에 딜러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 전광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0.65포인트(0.03%) 오른 2593.01을, 달러·원 환율이 5.7원 내린 1268.8원, 코스닥 지수가 7.47p(0.83%) 내린 893.16을 나타내고 있다. 2023.7.27/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2600선을 회복했다.

27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12.75p(0.49%) 오른 2605.1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46p(0.29%) 상승한 2599.82에 장을 열었다.

개인의 매수세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99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6억원, 140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4.95%), 카카오(4.08%), SK하이닉스(3.89%), NAVER(3.19%)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41%), 삼성SDI(-1.85%), 현대차(-1.41%), 기아(-0.85%), 삼성전자(-0.57%) 등은 약세다.

이외 2차전지 관련 종목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4.15%), 에코프로비엠(-3.85%), 포스코퓨처엠(-2.14%), 엘앤에프(-0.38%) 등이 약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49%), 섬유의복(3.18%), 음식료업(2.20%), 금융업(1.83%), 증권(1.2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0.45%), 종이목재(-0.38%), 전기가스업(-0.38%)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01p(0.78%) 오른 907.6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9p(0.35%) 하락한 897.44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이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09억원, 351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52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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