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의 ‘LFP 배터리’ 채택이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삼성SDI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리비안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인도량을 기록하면서 생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삼성SDI 배터리 판매도 계획대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삼성SDI는 리비안 모델 중 주행거리가 긴 프리미엄 모델 차량용으로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차기 신제품 역시 주행거리 향상을 위한 에너지 밀도 증가에 중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다.

LFP 배터리는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에 탑재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리비안의 LFP 배터리 채택이) 삼성SDI의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27일 삼성SDI(006400)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삼성SDI CI (사진=삼성SDI)

박순엽 (s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