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인근 해상서 선박 좌초…선원 3명 구조

조민주 기자 2023. 7. 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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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7시37분께 울산화력발전소 동방 약 300m 해상에서 견인용 예인선 A호(48톤, 부산 선적, 승선원 3명)가 좌초됐다.

'선박이 좌초돼 기울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 경비함정을 급파해 승선원 3명 전원을 구조했다.

선박 좌초로 인한 해양 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사고 선박을 민간 예인선을 동원해 예인하는 한편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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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7일 오전 7시37분께 울산화력발전소 동방 약 300m 해상에서 견인용 예인선 A호(48톤, 부산 선적, 승선원 3명)가 좌초돼 있다. (울산해경 제공)

27일 오전 7시37분께 울산화력발전소 동방 약 300m 해상에서 견인용 예인선 A호(48톤, 부산 선적, 승선원 3명)가 좌초됐다.

'선박이 좌초돼 기울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 경비함정을 급파해 승선원 3명 전원을 구조했다.

현재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 좌초로 인한 해양 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사고 선박을 민간 예인선을 동원해 예인하는 한편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들은 사전에 항해 위험 요소를 확인해 항해하고, 울산항 VTS를 통해 정보를 공유해 안전하게 입·출항해달라"고 당부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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