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서적' 등 50곳…2023 하반기 심야책방 발표

신재우 기자 2023. 7. 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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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관저서적' 등 50곳이 2023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에 선정됐다.

27일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심야책방'은 선정된 전국 서점에서 폐점 시간을 연장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심야책방은 시민들이 지역서점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서점마다 특색있는 행사를 통해 지역서점을 문화 복합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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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 하반기 심야책방 포스터(사진=(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 제공) 2023.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대전의 '관저서적' 등 50곳이 2023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에 선정됐다.

27일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심야책방’은 선정된 전국 서점에서 폐점 시간을 연장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하반기는 8~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공모에는 전국 서점 101곳이 신청했고 각계의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심야책방은 시민들이 지역서점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서점마다 특색있는 행사를 통해 지역서점을 문화 복합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매년 상반기(4월~7월), 하반기(8월~11월)에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서련은 "상반기에 이어서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많은 시민분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서점이 점점 문화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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