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 강화에 열 올린 다저스, 신더가드 보내고 로사리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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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이틀 연속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내야 강화에 성공했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우완 노아 신더가드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보내고 유격수 아메드 로사리오를 데려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전날 투수 닉 로버트슨과 저스틴 헤이건먼을 보스턴 레드삭스에 내주고 유틸리티 자원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성사했다.
이번 시즌 다저스와 동행을 시작했던 신더가드는 기대 이하 성적을 거두며 결국 트레이드 카드로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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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LA 다저스가 이틀 연속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내야 강화에 성공했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우완 노아 신더가드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보내고 유격수 아메드 로사리오를 데려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7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로사리오는 2021년부터 클리블랜드에서 뛰었다. 통산 성적은 791경기 타율 0.273 57홈런 316타점 9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08. 올해는 94경기에 나서 타율 0.265 3홈런 40타점 9도루 OPS 0.675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개빈 럭스가 올해 시범경기 도중 무릎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주전 유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보강이 필요했던 다저스는 올 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로사리오에게 손을 내밀었다.
다저스는 전날 투수 닉 로버트슨과 저스틴 헤이건먼을 보스턴 레드삭스에 내주고 유틸리티 자원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성사했다. 다저스는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에르난데스와 3년 만에 재결합했다.
이번 시즌 다저스와 동행을 시작했던 신더가드는 기대 이하 성적을 거두며 결국 트레이드 카드로 소진됐다. 올해 물집 부상에 시달리며 12경기 등판에 그쳤고 1승 4패 평균자책점 7.16으로 부진했다.
다저스에서 재기에 실패한 신더가드는 현재 물집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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