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오늘 제왕절개로 출산한다…"벌써 울컥"

신효령 기자 2023. 7. 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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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방송인 헤이지니(34·본명 강혜진)가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한다.

헤이지니는 "토토가 반갑기도 하고, 내가 엄마가 되었다는 게 실감도 되고, 10달 동안 고생한 보람도 있고 등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며 "오늘도 계획적이지 않은 극P 지니는 새벽에 출산 가방을 싸고 이제 자려고 누웠다. 출산 전에 꼭 어머님들이랑 라이브 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댓글로 순산을 기원해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 용기 내서 토토랑 함께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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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헤이지니. (사진=헤이지니 인스타그램 캡처) 2023.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유튜버 겸 방송인 헤이지니(34·본명 강혜진)가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한다.

헤이지니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는 36주까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를 고민하다가 결국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오늘 드디어 토토(태명)를 만나는 날이다. 아직도 충충(남편)이랑 둘에서 셋이 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토토를 처음 만나면 인사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벌써부터 울컥하는 마음이 드는 건 왜 때문인거냐"라고 출산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헤이지니는 "토토가 반갑기도 하고, 내가 엄마가 되었다는 게 실감도 되고, 10달 동안 고생한 보람도 있고 등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며 "오늘도 계획적이지 않은 극P 지니는 새벽에 출산 가방을 싸고 이제 자려고 누웠다. 출산 전에 꼭 어머님들이랑 라이브 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댓글로 순산을 기원해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 용기 내서 토토랑 함께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헤이지니는 현재 남편과 3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KBS 'TV 유치원' 메인 MC를 비롯해 '1박 2일', '해피투게더3',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대한외국인'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2021)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헤이지니. (사진=헤이지니 인스타그램 캡처) 2023.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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