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2019년 1월까지 임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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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가 2029년 1월까지 수장을 역임한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27일(한국시간) 투표를 통해 맨프레드의 임기를 2029년 1월까지 연장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2015년부터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를 맡았던 맨프레드는 또다시 임기 연장에 성공했다.
코넬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맨프레드는 1998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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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가 2029년 1월까지 수장을 역임한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27일(한국시간) 투표를 통해 맨프레드의 임기를 2029년 1월까지 연장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2015년부터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를 맡았던 맨프레드는 또다시 임기 연장에 성공했다.
코넬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맨프레드는 1998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입사했다. 노사관계, 경제 관련, 리그 사무 업무 등을 총괄했고, 기구의 최고집행 책임자를 역임했다. 이후 2015년 버드 셀리그의 후임으로 커미셔너에 취임했다.
맨프레드는 올해 피치 클록, 수비 시프트 금지 등 새로운 룰을 도입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관중수, 시청률 부문에서 유의미한 상승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 봉사하고, 필드 안팎에서 야구라는 스포츠의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올 시즌 선수들은 활기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고, 팬들도 메이저리그의 미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고의 스포츠인 야구가 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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