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월드컵 브라질 우승 멤버 포우가, 양육비 안 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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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한 안데르송 포우가(44)가 양육비 미지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AP 통신은 포우가가 히우그란지두술주(州) 경찰에 체포돼 포르투알레그리 외곽의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포우가가 안 낸 양육비가 모두 얼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역 시절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포우가는 한일 월드컵 때 브라질 우승 멤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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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한 안데르송 포우가(44)가 양육비 미지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AP 통신은 포우가가 히우그란지두술주(州) 경찰에 체포돼 포르투알레그리 외곽의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포우가가 안 낸 양육비가 모두 얼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역 시절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포우가는 한일 월드컵 때 브라질 우승 멤버였다.
그러나 국가대표로 오래 활약하지는 못했다. 2002년부터 2003년 사이 A매치 12경기를 소화했고, 이후에는 선발되지 않았다.
포르투알레그리를 연고로 둔 그레미우에서 프로로 데뷔한 포우가는 2003년 포르투갈 스포르팅으로 이적, 이곳에서 9시즌이나 뛰었다.
이어 2012년 브라질 무대로 복귀, 코린치앙스에서 한 시즌을 보내고서 은퇴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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