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매수男' 약점 잡아 협박…폭행·금품 갈취 9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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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조건 만남 유도 후 성매수 남성들을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 경남 창원지역 모텔에서 미성년자와 조건 만남을 유도한 뒤 성매수 남성 4명에게 116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들은 폭행 후에 성매수 남성들에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거나 시도한 사실을 경찰과 주변에 알리겠다며 영상을 찍어두고 수시로 협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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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조건 만남 유도 후 성매수 남성들을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해경찰서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A(21)씨 등 9명을 검거해 이중 3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 경남 창원지역 모텔에서 미성년자와 조건 만남을 유도한 뒤 성매수 남성 4명에게 116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들은 폭행 후에 성매수 남성들에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거나 시도한 사실을 경찰과 주변에 알리겠다며 영상을 찍어두고 수시로 협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여죄를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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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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