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5000만원 및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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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은 최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이웃돕기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27일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통해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원과 선크림 16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이 기부한 이번 성금은 수해 피해 복구 및 임시 생계 지원을 위한 구호품 전달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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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에이피알은 최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이웃돕기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27일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통해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원과 선크림 16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이 기부한 이번 성금은 수해 피해 복구 및 임시 생계 지원을 위한 구호품 전달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자외선 노출 차단에 도움이 되는 3800만원 상당의 메디큐브 선크림 1600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봉사자들과 경북 지역 대민 지원에 나선 군 장병들에게 지원한다.
'성장의 성과를 이웃과 나눈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에이피알은 국내외 재난 피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 원 기부를 비롯해 4월 강릉 산불 피해자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에이피알은 대한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 법인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등록됐다.
에이피알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사회복지회와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하남 소망의 집 등에 7000만원 상당 기부금을 전달했다. 6월에는 동방사회복지회와 대한사회복지회에 각각 1억7000만원과 1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에이피알의 누적 기부금은 올해만 4억5000만원(현물 포함)을 넘어섰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 및 생업 복귀 기원과 봉사자 및 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모든 피해자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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