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중국 세관서 일본산 과자·술 등 식품도 통관 지연"

전봉기 leadship@mbc.co.kr 2023. 7. 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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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세관에서 일본에서 수입한 과자와 술 등 식품 통관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교도는 식품 통관 지연 원인으로 중국 세관이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수산물의 전면 검사로 업무량이 늘어 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란 견해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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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슈퍼마켓의 일본산 수산물 코너 [사진제공:연합뉴스]

중국 북부 세관에서 일본에서 수입한 과자와 술 등 식품 통관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교도 통신은 일본 무역관계자이 중국 세관의 검사강화가 수산물 이외 식품 등 다른 분야의 일본산 수입품으로 확대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원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는 식품 통관 지연 원인으로 중국 세관이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수산물의 전면 검사로 업무량이 늘어 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란 견해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 세관은 지난 7일 오염수의 해양방류가 식품에 미칠 영향을 주시한다면서 ""상황 전개를 주시하면서 적시에 일체의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 소비자 식탁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808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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