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규리, 뇌출혈 진단 고백 "머리서 수박 갈라지는 통증 느껴"('명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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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N '명을 사수하는 사람들-명사수'에는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박규리는 '사랑의 아리랑', '숟가락 젓가락', '여자랍니다', '당신은 쿵 나는 짝', '함께 갑시다' 등의 곡을 발표하며 '트로트 여신'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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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N '명을 사수하는 사람들-명사수'에는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규리는 화이트 인테리어로 꾸며진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하며 "외가, 친가 할 것 없이 모든 가족이 당뇨병이 있다, 저희 친정엄마도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아서, 나 또한 당뇨 가족력에 영향을 받을 것 같다"는 고민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대학 강사를 하고 있던 34세에 머리에서 수박이 갈라지는 통증을 느꼈는데, 병원에 갔더니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며 "생사의 고비를 겪고 나니 모든 건강이 가족력에 달려있지 않을까 싶어서, 당뇨에 관한 건강 염려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박규리는 '사랑의 아리랑', '숟가락 젓가락', '여자랍니다', '당신은 쿵 나는 짝', '함께 갑시다' 등의 곡을 발표하며 '트로트 여신'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등 '건강 전도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MBN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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