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위기 경보 하향…중대본 비상 18일 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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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7일) 아침 8시 기준 풍수해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낮추고, 비상근무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중대본이 가동된 지 18일 만입니다.
지난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이고, 누적 대피자는 1만 9,607명입니다.
호우 시설 피해는 오늘 새벽 6시 기준, 1만 3,884건으로 사유 시설 피해는 4,370건, 공공시설 피해는 9,51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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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돼, 풍수해 위기 경보가 하향 조정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7일) 아침 8시 기준 풍수해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낮추고, 비상근무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중대본이 가동된 지 18일 만입니다.
지난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이고, 누적 대피자는 1만 9,607명입니다.
이 가운데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경로당·마을회관·학교 같은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 집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은 1,345명입니다.
호우 시설 피해는 오늘 새벽 6시 기준, 1만 3,884건으로 사유 시설 피해는 4,370건, 공공시설 피해는 9,51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나 낙과 피해 규모는 서울 넓이의 절반이 넘는 3만 6,252㏊입니다.
(사진=육군 32사단 제공, 연합뉴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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