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한 '부기 케이크' 전국서 판다

시 소통 캐릭터 부기로 만든 새 케이크
부울경 한정 판매서 전국으로 판매처 확대
2030부산세계박람회 응원 상자도 제작

부산시의 소통 캐릭터 ‘부기’로 만든 케이크가 전국에서 판매된다.

시는 새롭게 출시한 ‘부기가 해볼께!’ 케이크가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판매된다고 27일 밝혔다.

‘부기가 해볼께!’ 케이크 모습. 부산시 제공

시는 지난해 8월 파리바게뜨와 협업해 부기 케이크를 출시했으나 부울경 지역에 한정해 판매했다. 하지만 부기 케이크에 대한 반응이 좋아 새로 출시한 제품은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기로 했다.

‘부기가 해볼께!’ 케이크는 부기 캐릭터 형상을 가져온 입체 케이크로, 부산시 시화인 동백꽃 초콜릿으로 의미를 더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가 새겨진 전용 상자에 담겼다.

케이크 판매 수익 일부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기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